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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 한 숟갈이 애매하게 남았을 때,
또는 반찬은 많지만 뭔가 아쉽다 싶은 날이 있죠.
그럴 땐 주먹밥 하나면 충분해요.
오늘은 김가루와 채소를 넣어 만든 간단 주먹밥 위에 묵은지 무생채를 올려
한입에 쏙쏙 들어가 는 감칠맛 가득한 주먹밥을 준비했어요.
🥄 재료 소개 (2~3인분 기준)
- 현미/잡곡밥 (1공기) : 복합탄수화물, 식이섬유가 주요 영양소로 포만감 지속, 혈당 안정에 좋아요.
- 김가루(2큰술) : 요오드, 칼슘, 마그네슘이 주요 영양소로 갑상선 기능, 뼈 건강에 좋아요.
- 참기름(1작은술) : 불포화지방산, 비타민E가 주요 영양소로 항산화, 피부부호에 좋아요
- 무생채(적당량) : 유산균, 비타민C가 주요 영양소로 장내 환경 개선, 면역력 강화에 좋아요.
- 양파/당근 다진채소(2큰술) : 베타카로틴, 퀘르세틴이 주요 영양소로 항산화, 소화 촉진에 좋아요.
- 소금 약간
- 묵은지 무생채 (묵은지를 채 썰어 고춧가루, 참기름, 다진 마늘, 설탕 약간으로 무침)
🍳 만드는 법
- 주먹밥 만들기
남은 밥에 김가루, 참기름, 소금, 다진 채소를 넣고 고루 섞어요.
한입 크기로 동글동글하게 뭉쳐주세요. 김밥용 김이 있다면 작게 잘라 싸도 좋아요. - 묵은지 무생채 만들기
묵은지는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짠맛을 줄인 후 채 썰어줍니다.
고춧가루, 마늘, 설탕, 참기름으로 간단히 무쳐주면 완성!
(미리 무쳐두면 더 맛있어요) - 플레이팅
주먹밥 위에 묵은지 무생채를 살짝 올려줍니다.
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, 톡 쏘는 감칠맛이 입맛을 확 살려줘요.
🧂 이런 점이 좋아요
- 묵은지의 유산균은 장 건강에 좋아요.
- 김가루와 채소를 더하면 식이섬유도 챙길 수 있어요.
- 한입 사이즈라 어린아이 간식, 도시락 반찬, 캠핑 음식으로도 딱이에요.
- 냉장고 속 남은 재료들을 활용할 수 있어 음식물 낭비도 줄이고 경제적이에요.
- 묵은지와 잡곡밥은 최고의 장 건강 조합입니다.
김치의 프로바이오틱스(유산균)와 잡곡의 프리바이오틱스(섬유질)가 만나
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키는 시너지 효과를 냅니다. - 김가루에 함유된 요오드는 갑상선 호르몬 합성에 필수적이며,
참기름은 세포 노화를 막는 항산화 성분 비타민 E를 공급해요. - 다진 채소를 곁들이면 식이섬유, 미네랄, 항산화 성분까지 플러스되어
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간식, 시니어들의 부담 없는 식사로 모두 적합해요.
건강한 한 끼는 거창한 요리가 아니라,
제철 식재료와 전통 발효음식, 균형 잡힌 조합에서 시작됩니다.
“무생채와 밥 한 덩이의 만남이 만드는 진짜 힐링”
오늘, 내 몸을 위해 한입 주먹밥을 만들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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